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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Dec,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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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커피 한 잔의 여유, 국내 힐링 플레이스 (2)

 

 

‘힐링’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빽빽한 여행 일정을 소화하기도, 등산, 트레킹을 하며 자연을 걷기도, 그저 앉아 여유를 즐기는 것을 힐링으로 삼기도 한다. 본인은 어떤 유형에 속한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후자라면 이 글이 그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은 커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곳곳의 카페들을 소개하려 한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카페 4곳을 모아보았다.

미깡창고

사진 출처 : 미깡창고 인스타그램 @jeju_mi_kkang

요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로 이미 SNS에서 유명한 이곳은 제주도 애월에 위치한 카페다. 애월에 있는 수많은 감성 카페 중에서도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감귤밭’ 때문이다. 이국적인 뷰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하는 것도 괜찮지만 이곳에서는 감귤 체험이 가능하다. 만 원에 3~4kg에 해당하는 감귤을 딸 수 있고, 3천 원의 입장료를 내고 사진 촬영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 출처 : 미깡창고 인스타그램 @jeju_mi_kkang

미깡창고는 외관에서부터 제주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반 가정 주택 형태의 외관은 제주의 감성을 더한다. 수많은 포토존이 존재하니, 사진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카메라 셔터만 눌러도 감성이 가득한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외관에 이어 내부 또한 미깡창고만의 아늑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이지 톤의 시멘트 벽과 우드 오브제들이 어우러져, 창밖의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와 힐링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미깡창고의 추천 메뉴는 물론 ‘미깡주스’. 감귤밭에서 직접 재배한 감귤로 착즙한 주스라 진한 감귤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체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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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 11:00AM – 6:00PM
장소|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서로 6710-1


모을


사진 출처 : 모을 인스타그램 @moeul_

모을은 서울 망원동에 위치해 있기에 멀리 떠나기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도심 속 잠깐 쉬어가는 공간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이곳의 매력 포인트는 디저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귀여운 모양의 케이크가 아닌 과일이 디저트의 주 재료다. 달달 바나나, 설탕 뿌린 토마토, 영동군 곶감, 모을의 하루(과일 2가지, 식빵, 사과잼) 등이 이들의 메뉴인데, 드립 커피와 함께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 좋을 것 같다. 달달한 과일과 커피는 실패할 수 없는 조합 아닌가. 살짝 드리우는 햇빛과 함께 창문 밖, 바람에 흔들리는 감나무는 그곳의 분위기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든다.

사진 출처 : 모을 인스타그램 @moeul_

이곳에선 라떼를 만들지 않는다. 과일과 마시기 편한 드립 커피를 제공하는데,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통해 만들어진, 모을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 좋은 공간들은 어디 있든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모을은 주택 어딘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지만, 이미 입소문을 통해 아는 사람들은 알만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휴일이 변동될 수 있으니 가기 전, 모을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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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 12:00PM – 9:00PM (일요일 휴무)
장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1 3층


티.노마드



사진 출처 : 티노마드 인스타그램 @t.nomad.kr

우리는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는가. 하루의 시작과 끝을 커피로 마무리할 정도로 ‘카페인’에 의지하고 있진 않은가. 힐링을 위해 오늘만큼은 ‘다도’를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마음을 가다듬고 온전히 나를 위한, 혹은 우리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다면, ‘티노마드’를 추천한다. 

망원동에 자리 잡은 이곳은 서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잔잔함을 담고 있다. 이곳은 공예 작업 공간과 차를 마시는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평소 커피를 못 마시거나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복잡한 머릿속을 혼자 정리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사진 출처 : 티노마드 인스타그램 @t.nomad.kr

공예 작업 공간이 함께 있는 공간이라 자기와 그릇, 컵 등의 디자인에 눈이 간다. 그뿐만 아니라 디저트에도 디테일한 디자인이 돋보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디저트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간 모습이다. 정갈한 디저트 플레이팅과 차분한 이곳의 분위기는 나의 마음까지도 진정시켜 준다. 따듯한 차 한 잔과 여유를 즐긴다면, 또 다른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티노마드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티 하우스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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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 1:30PM – 8:30PM(평일) / 12:00PM – 8:30(주말) *예약제 운영
장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2


신기숲

사진 출처 : 신기숲 인스타그램 @sinkiforest

부산 영도에 간다면, 이곳을 들러보길 바란다. 청학동 산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카페는, 말 그대로 숲속의 카페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하얀 외관이 존재감을 뿜어낸다. 신기숲에는 간판도, 와이파이도 없다. 반려동물도 금지에, 노키즈존이다. 정말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의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사진 출처 : 신기숲 인스타그램 @sinkiforest

신기숲 내부에 들어서면 큰 창을 통해 보이는 자연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벽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나무들은 숲속에 있다는 느낌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실제로 밖에서 들어온 나무들이기도 하다. 주변이 대나무 숲이기에 통창으로 비치는 경관은 마치 사진 같다.

신기숲은 도심과 떨어져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소음도 없고, 울창한 나무들이 주변을 감싸 청량하고 쾌적한 느낌을 받는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시그니처 메뉴인 ‘쑥 라떼’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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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 12:00PM – 9:00PM
장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와치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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